티쓰리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 당기순이익은 37% 각각 증가했다. 

종속회사인 한빛소프트의 신작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신규 론칭으로 게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11억 원을 기록했으나, 드론 등 유통 사업 매출이 92% 줄어든 5억 원을 기록했고, 솔루션 및 기타 부문 매출 10억 원이 추가돼 전체 매출은 12% 줄었다.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비용을 18% 줄이면서 영업이익은 늘었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의 신규 게임 론칭에 따른 일시적 마케팅비가 다소 발생됐음에도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티쓰리는 자체적으로 ‘오디션’ IP를 MMO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 중인 ‘오디션 라이프’를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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