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성수동 사옥 주변 서울숲과 주변 거리에서 ‘환경정화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 합성어다.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은 14일 서울숲에서 출발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 주변과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과 공동 진행됐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10분간 본사 전체를 소등, 기후 위기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 장애인복지관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어린이 물류안전 놀이터 등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발전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가 견고하게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 사옥 인근 서울숲 일대에서 진행한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 사진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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