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두 매치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 팀이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GNL은 22점을 거두며 순식간에 5위까지 올랐고, DK 역시 중위권에 자리잡으며 이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광동이 매치4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중국 상하이에서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4’ 그룹 스테이지 A/B 경기 매치3 태이고 첫 자기장이 북서부에 잡히며 경기에 참여한 한국 3팀에게 유리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전 라운드까지 부진했던 GNL이 선두 하울을 잡고 4점을 추가했지만, DK는 지난 시리즈 우승자 케르베로스에거 일격을 맞고 0점으로 탈락했다.

케르베로스의 칼날은 GNL으로 향했고 TSM의 협공까지 더해지지며 5점으로 이번 매치를 마무리했다. 광동 역시 수류탄 피해를 입고 교전을 벌였지만 페트리코 로드에게 공격을 맞으며 2점을 얻고경기에서 탈락했다. 이전 두 매치 부진했던 아머리 게이밍이 늦게까지 버티며 순위 점수까지 얻어냈고, 이아레나가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4 비켄디 경기에서 광동이 초반 4AM과 서로 총구를 겨눴다. 처음에는 광동의 분위기가 좋았지만, 4AM의 반격에 광동이 무너지며 16위 탈락으로 그룹 스테이지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반면 DK와 GNL은 기회를 잡으며 경기를 운영했고, GNL은 5킬 이상 기록하며 순위도 함께 끌어올렸다.

GNL은 흐름을 타고 10킬까지 기록했고, DK도 전력을 보전하며 치킨 싸움에 합류했다. GNL-DK-TSM 세 팀이 남은 가운데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불리한 위치에 자리잡은 DK가 먼저 위기에 빠졌고, 결국 3위로 매치를 종료했다. GNL 역시 상대에게 좋은 위치를 내준 끝에 결국 치킨은 놓쳤지만, 다수 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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