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PANSEE)가 아진USA 전기차 공장 패스트트랙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사진=팬지

팬지(PANSEE)가 미국 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으로 ‘아진USA 전기차 공장 패스트트랙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미국 투자이민 영주권은 외국인이 일정 지역의 미국 사업체에 투자해 10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을 할 때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이민제도다. EB-5 투자이민은 미국 내 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운영하는 ‘직접투자이민’, 리저널센터를 통해 투자하는 ‘간접투자이민’ 유형으로 구분된다.

팬지의 프로그램은 ‘아진USA 투자이민(EB-5)’ 프로젝트로, Southeast Regional Center(SRC)라는 리저널센터를 통해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 투자자당 80만불을 투자한다.

팬지는 “미국의 농촌 지역 프로젝트로 빠른 영주권 수속(약 12-20개월)이 가능하며, 영주권 승인과 원금 상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진산업 및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투자금 상환을 보증하며, 현대자동차, KDB 산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아진USA 프로젝트를 통해 받는 투자이민 영주권의 장점은 매년 전체 EB-5 발급 가능한 총 1만 개의 비자 가운데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농촌 지역에 해당하는 비자로 유일하게 미국 이민국이 발표한 우선 심사 대상에 속하며, 이민 신청서(I-526) 심사 기간은 12개월 미만이다.

미국 영주권을 획득하게 될 경우 배우자, 21세 미만 미혼 자녀까지도 모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투자 사업의 직접 운영이나 경영 필요 없이 학업, 취업, 사업 등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이 가능하다.

팬지 관계자는 “아진USA 미국 투자이민은 안전한 투자와 빠른 수속기간으로,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프로젝트”라며 “투자자들이 성공적이고 수월하게 미국 이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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