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했다고 회사가 2일 전했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입양 승인을 받았다. 해변 일대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녹지공간 정화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열 등과 함께 50여명이 참여했다.

회사 측은 연 3회 이상 정화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비치코밍 캠페인을 하는데, 이는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이다. 회사 직원 말고도 소셜 미디어로 참여하는 일반인도 많다. 이 밖에 선박에서 쓰는 폐로프나 다 쓴 페트병도 재활용하고 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