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배두열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 1’의 파이널 경기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PMPS 2023 시즌 1 파이널은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덕산 이스포츠 ▲락스 등 7개 공식 프로팀을 포함해 총 16개팀이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가 진행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누적한 팀이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한다.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 제도에 따라, 지난 4주간의 페이즈 스테이지에서 페이즈 1과 페이즈 2의 상위 5개 팀에게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가 지급됐다. 

이에 페이즈1과 페이즈2 우승팀인 투제트와 디플러스 기아는 각 16점씩을 안고 유리한 고지에서 파이널 무대를 시작하게 됐다. 또 덕산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가 4점씩, 레드페퍼가 3점, 뱅퀴시가 1점의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적립했다. 

PMPS 2023 시즌1의 총 상금은 7000만원으로, 1위팀에게 4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고, 2위부터 5위까지 나머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대회 전체의 MVP로 선정된 선수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아울러, 파이널 최종 성적 상위 8개 팀은 5월에 개최되는 한일전인 ‘펍지 모바일 쇼다운(PUBG MOBILE SHOWDOWN) 2023: KR vs JP’에 참가할 수 있다. 여기서 우승하면 글로벌 대회인 ‘펍지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UBG MOBILE WORLD INVITATIONAL)’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PMPS 2023 시즌 1의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파이널 경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열린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22일과 23일 경기 입장권 사전 예매에서 할당된 200석은 모두 매진됐다. 잔여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해 줄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이널 3일간 경기장 입장객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킨메달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PMPS 2023 시즌 1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틱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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