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한소희와 송혜교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의 사이가 화제다.

지난 16일 한소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송혜교와 함께 찍은 드라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되자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톱배우 송혜교와 JTBC ‘부부의 세계’로 대세 반열에 오른 한소희의 조합은 ‘역대급’이다.

한소희에 이어 송혜교 또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드라마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더불어 송혜교는 한소희의 계정 아이디에 하트를 그려 애정을 표현했다.

같은 날 한소희는 송혜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에 집착(?)이 드러나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소희는 송혜교가 ‘더 글로리’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이제는 내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나도 여기에서 사진 찍었어”라고 말해 두 사람이 가까운 관계가 됐음을 시사했다. 

한소희는 데뷔 초 ‘송혜교 닮은 꼴’로 입소문을 탔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새하얀 피부, 풍기는 아우라가 송혜교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한소희의 별명이 ‘울산 송혜교’로 알려진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한편,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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